LPG차 연료도 일반인 허용 후 첫 상승전환
[KFM 경기방송 = 나정훈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0원 가까이 올라 천400원 후반대에 진입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번 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1ℓ에 천460원, 경유는 천342원 70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휘발윳값은 1ℓ에 평균 19원, 경유는 13원 80전 오른 것으로,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최대 오름폭입니다.
LPG 차량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지난 3월 말 LPG 차 일반인 구매를 허용한 뒤 처음으로 올라, 지난 주보다 리터당 14원 40전 오른 810원 53전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제품 가격에 국제 유가 상승분이 반영되고 유류세 인하폭이 줄어들면 당분간 기름 값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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