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행정2부지사, 경기도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현장 방문

  • 입력 : 2019-05-03 09:58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버스운전자 수급 문제 해결에 대한 대응사항 점검

[KFM 경기방송 = 최일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이화순 부지사는 2일 오후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 현재 버스운전자 수급 문제 해결에 대한 도의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운전 교육을 당부했습니다.

이화순 부지사가 설명을 듣고 있다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은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버스운전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도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082명의 교육생을 양성했고, 이중 약 70%인 783명에게 취업을 지원했습니다. 무엇보다 운전 실습교육 및 버스업체 취업연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현재 약 720명의 양성교육 신청자가 대기 중입니다.

이화순 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도민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달라”며 “특히 도의 대표 일자리사업이므로 희망자는 누구나 쉽게 참가해 안전한 버스운전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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