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갈매·인창 중생활권, 남측은 교문·수택 중생활권으로 하는 1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앵커]구리시가 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외형적인 개발보다는 도심과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해 도시의 균형 발전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구리시는 우선 '첨단산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행복도시'를 구리의 미래상으로 제시했습니다.
북측은 갈매·인창 중생활권, 남측은 교문·수택 중생활권으로 하는 1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계획이 짜여져 있습니다.
토지 이용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심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사노동 일대 테크노벨리 조성과 토평동 구리월드디자인시티조성에 따른 배후 주거지 조성사업을 통해 시가지화 한다는 복안입니다.
하지만 단기계획으로 외형적인 개발보다는 지역을 파악한 후 도심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양광식 (순천향대 행정학)교수입니다.
(인터뷰)“내부를 빠른 시간안에 정비하면서 뭔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최근에 도시개발법에 대한 흐름을 반영해서 내부에 대한 입체개발,이런 것들을 계획속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의 재생계획을 대비해서 적정한 개발밀도계획과 함께 과도한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구리시는 늦어도 다음달 안에 주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을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엄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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