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라산 전철화구간 운천역 추진

  • 입력 : 2019-04-19 16:17
  • 수정 : 2019-04-19 17:07
1단계 문산~임진강 12월 준공...운천역 인근 주민들 정차역 촉구
최종환 파주시장, 김현미 국토부장관에 건의 등 운천역 재건집중

[앵커] 정부는 문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전철로 연결하는 문산~도라산 전철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연결하는 1단계 구간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파주시는 중간에 있는 운천역도 정차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경의선 복원사업으로 2002년 2월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을 잇는 3.7km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파주 문산읍 운천역을 지나가고 있는 열차 모습

하지만 문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전철이 다닐 수 없는 단선 구간입니다.

정부는 이에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철화사업을 반영했고,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예산 반영 문제로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잇는 6km 구간 1단계만 우선 오는 12월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예산이 반영되는 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파주시는 이 과정에서 문산역과 임진강역 중간에 있는 운천역을 정차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천역 인근에는 운천리 등 15개 마을 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군부대 장병 1만6,000여명이 생활권에 있습니다.

또한 2011년 3월 준공된 당동산업단지에 7개 기업 700여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주 문산읍 운천역 주변 주민들은 북파주 균형발전을 위해 운천역 정차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효숙 파주시의원입니다.

(인터뷰) “남북교류가 지금 한창이잖아요. 안된다고 해서 자꾸 제외시킨다면 계속 낙후되고 균형발전이 안되면서...지역주민들도 꼭 되어야 된다고 굉장히 염원하는 사항이에요”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12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운천역 정차역사를 건의한 바 있는 등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 기간 동안 운천역 재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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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