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분야 성장 지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

  • 입력 : 2019-03-18 17:02
사무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업 지원시설 갖춰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 [KFM 경기방송 = 박상욱 기자] 로봇.드론.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수원시는 오늘(18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벤처밸리Ⅱ 6층에서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기업지원센터는 수원시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체면적 9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24개), 1인 창업기업 사무실(13개), 대회의실(1개), 세미나실(2개), 메이커스페이스(1개) 등 다양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가 갖춰진 공간을 말합니다.

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59개 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만든 작은 아이디어가 수원시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도시와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활력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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