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의원총회 "선거법·518 왜곡 특별법 패스트트랙" 추진

  • 입력 : 2019-02-23 17:16
"개혁입법연대로 당력 집중"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민주평화당은 어제(2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양평에서 의원총회 열고, 3월 국회에서 선거법과 5·18 역사왜곡 특별법을 '패스트트랙', 즉 신속처리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당 최경환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의원총회 직후 이같이 밝히면서 "이 문제를 여야 정당과 협의하고, 선거제 패스트트랙 처리를 바탕으로 개혁입법연대로 나아가는 것을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또 "3월 국회에서 공수처 신설과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 소상공인기본법 같은 민생입법 처리에도 개혁입법연대 차원의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계점이 온 것 같다"면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공조로 선거제 개혁과 사법개혁, 상법개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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