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에 '폭죽 폭발'…5명 숨져

  • 입력 : 2019-02-06 12:34
허가 없이 불법으로 폭죽 판매해

[KFM 경기방송 = 김혜미 기자] 중국 남부에서 설 명절인 춘제를 맞아 폭죽으로 인한 폭발사고로 5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남부 광시 장족자치주의 룽안현에서 어제 새벽 2시쯤 폭죽 판매점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로 일어난 불길이 인접한 주택 4채로 번져 5명이 숨졌고 다른 14명은 대피했습니다.

화재는 3시간 뒤에 진압됐으며 폭죽 가게 주인은 폭발을 일으킨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 가게는 영업 허가 없이 불법으로 폭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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