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국회서 입당식
주요 보직 맡을 지 여부는 미정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힌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당내 일정을 두루 검토한 결과 내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입당식을 열기로 결정했다면서 황 전 총리가 당내에서 주요 보직을 맡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일부에서는 지난해 한국당에 입당한 오세훈 전 시장과 마찬가지로 황 전 총리에게 중요 직책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황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한 의견을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제 기자들과 만나 황 전 총리에게 보직을 맡을지는 입당 후에 결정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지만, 본인이 보직을 맡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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