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규모 5.7 지진 발생

  • 입력 : 2018-12-16 17:02
2명 부상·일부 가옥 파손

[KFM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오늘 현지시간 12시 46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나 2명이 다치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진앙은 북위 28.2도, 동경 104.9도로 발생 깊이는 12㎞입니다.

이 지진으로 인근 도로의 운행이 중단됐고 쓰촨성 당국은 현재 사고 현황을 파악 중입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등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흔들림이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서도 확실히 느껴졌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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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