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환승센터 수십미터 '균열'... 불안에 떠는 시민들

  • 입력 : 2018-11-13 16:48
  • 수정 : 2018-11-13 18:02
동탄역 환승센터 바닥 곳곳에 수십미터 균열
시공사 측 임시보수 진행했지만 시민들 불안 여전해
동탄역 환승센터 정밀 안전진단 필요

▲ 도로 위를 지나는 버스 [KFM 경기방송= 서승택, 안경달 기자]

[앵커] 동탄역 환승센터 주변 도로 곳곳에 커다란 균열이 생겼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관련 기관들이 급하게 보강공사에 나섰는데요.

땜질 처방에 불과해 주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성시 오산동의 동탄역 환승센터.

왕복 6차로 도로 곳곳이 균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갈라진 틈에는 성인 남성의 손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

균열이 이어진 도로는 200m 구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나가는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 도로 위에 가라진 틈 (인터뷰)"불안하고요. 지진이 난다고 하는데 균열이 커질 것 같아서 불안하고 안전이 편리한 것보다 중요하니까 안전을 빨리 개선해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겟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어제(12일) 시공사 측은 임시 보수를 진행했습니다.

균열 곳곳에 임시로 아스팔트를 넣어 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LH 역시 아스팔트 특성 상 일반적인 균열에 지나지 않는다며 대형사고의 우려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도로의 균열로 인해 도로 위를 지나는 운전자는 물론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정밀 안전진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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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