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수능생 16만여명 안전한 입실 방법은?

  • 입력 : 2018-11-13 16:09
  • 수정 : 2018-11-13 17:31
고사장 인근 200미터 주정차 금지

[앵커] 수능시험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의 안전한 입실이 중요한데요.

시험장 주변 수송 대책을 오인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경기지역 수능시험생은 16만 3천여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보다 2천여명 감소했지만 전국 시·도 가운데는 단연 최고.

경기경찰은 오전 6시 부터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험장 주변 2km 도로에는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의 이동 우선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지하철역과 정류장 104곳이 수험생 탑승 우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시험장행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경우 시험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행 표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녀와 함께 시험장을 찾는 부모들은 고사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험장 주변 200미터 이내에서는 일체의 주·정차가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시험장 도착이 늦을 경우에는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상의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112 신고를 통해 근접한 순찰차나 싸이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청이나 구청, 동사무소 주변인 경우 비상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