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스토리텔링형 체험여행 시작

  • 입력 : 2018-10-19 11:19
  • 수정 : 2018-10-19 11:19
오는 27일 재두루미 남하 정경 탐조 등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파주시가 천혜의 생태보고인 ‘생명의 땅’ DMZ를 국내ㆍ외 관광지로 홍보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고자, 이번달부터 매월 1회씩 역사ㆍ문화ㆍ자연생태 등 각 테마별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여행을 시작합니다.

파주시의 DMZ 생태여행 안내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10월의 파주, DMZ의 가을이야기!’가 운영됩니다. 장단면 노상리의 비둘기조롱이 북상경로 추적 활동 및 재두루미 남하 정경 탐조를 시작으로 통일촌마을, 덕진산성, 초평도 물수리 숭어 사냥 탐조, DMZ청정지역의 사과따기 등을 체험합니다.

최종환 시장은 “남ㆍ북한 화해분위기 조성에 따라 평화와 상생의 장소인 DMZ에서 그 가치를 되새기고 계절별 자연탐방을 통해 천혜의 보고인 DMZ를 제대로 알고 공부해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031-949-8888) 받으며, 선착순 40명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031-940-8516)로 문의하면 됩니다.

첨부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