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 '협치' 보이지 않는다 '쓴소리'

  • 입력 : 2018-10-16 16:48
  • 수정 : 2018-10-16 16:50
'공공기관장 검증', '사무처 인사권 독립', "道 의지 의문"

[앵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집행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경기도 집행부가 의회와 '협치'를 할 의지가 있냐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인 남종섭 의원이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 집행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민주당은 의회 차원에서 정책검증을 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경기도에 촉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도 집행부는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협치'가 실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종섭 의원입니다.

(녹취) "민선7기 '새로운 경기' 도정은 입으로는 협치를 외치고 있지만, 누구를 위한 협치이고 무엇을 위한 협치인지 제대로 알 수 없는 깜깜이식 행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서도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임용과 함께 상임위 전문위원 개방형 직위화 요구도 '대답없는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남 의원의 5분발언은 내용이 상당히 정제됐지만 친정인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터져나오는 불만을 당 지도부가 대변했다는 후문입니다.

민선 7기 100일을 지나는 시점에서 의회에서 터져나온 경기도 집행부를 향한 쓴소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함께 하겠다는 '협치'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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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