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조기 매립 종료' 가능할까?

  • 입력 : 2018-10-16 16:36
  • 수정 : 2018-10-16 16:46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매립지 조기종료 검토...현재 사용 중인 매립장 종료되면 더이상 연장없다"

박남춘 인천시장 민선 7기 시정계획발표

[앵커]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을 조기 종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는 3-1 매립장이 가득차면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초 2016년까지만 사용하기로 했던 인천 서구의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현재 이 곳은 매립 종료 시점이 한시적으로 연장된 상탭니다.

지난 2015년 6월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매립지 사용기한을 연장하는데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매립지 소유권 등을 인천시로 이관하기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 7기 시정운영 계획을 밝히면서 수도권매립지의 조기종료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환경부와 서울시는 매립 전처리시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입니다. (녹취) ""이번에 인천주민들의 뜻이 (종료를 원하고 있다는) 그렇다는 말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서 (환경부.서울시.경기도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1 공구 매립이 종료되는대로 끝내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 시장은 또 매립지를 관할하고 있는 인천 서구가 검토 중인 쓰레기 매립지 조기 종료방안을 공론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립 종료의 조건인 대체매립지 용역은 수도권 3개 시.도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매립지 연장에 합의하면서 쓰레기 매립 종료시점을 명확히 하지않아 언제쯤 종료될지는 미지숩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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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