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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라온’소속 김예리, 유스올림픽 동메달 획득

  • 입력 : 2018-10-14 22:41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부문

오른쪽부터 한국 김예리, 일본 ram, 캐나다 emma[KFM 경기방송=임덕철 기자] 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 ‘라온’ 소속 비걸 김예리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김예리는 10월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여자 개인 부문에 참가했습니다.

최종 예선전 3위의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김예리는 모두의 관심 속에 올해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댄스 부문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1위는 일본(Ram), 2위는 캐나다(Emma)가 차지했습니다.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프로그램 ‘라온’ 수강생이 유스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부천시가 세계 비보이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는 부천시의 지원과 ‘라온’의 예술멘토로 활약하는 진조크루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브레이크 댄스가 처음으로 공식 종목이 되자마자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4년 뒤 유스올림픽에는 보다 많은 대한민국 비보이, 비걸들이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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