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6일 임시회 시작...고교 무상교복, 표준시장단가 등 주요 쟁점

  • 입력 : 2018-10-12 16:20
  • 수정 : 2018-10-12 17:25
16일~23일, 경기도의회 331회 임시회 열려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확대 방안 논의
道건설업계 '표준시장단가' 놓고 道 마찰 예고

경기도의회[앵커] 경기도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331회 임시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등학교 무상교복, 건설 표준시장단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도의회 제 331회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 학교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고교 신입생까지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이 최종 결정됐고,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이었던만큼 사실상 내년 시행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건설업계가 잇따라 탄원서를 제출하며 반발하고 있는 100억원 미만의 공공건설 공사의 '표준시장단가' 공개 정책 시행 결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0일 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염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찾아 관련 호소문을 제출하고, 16일 2천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여전히 이번 임시회에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마찰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협치 기구 구성이 가시화 될 것인지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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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