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길, 정원" 가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
[앵커]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부천에서 화려한 막에 올랐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정원'을 주제로 가을꽃과 함께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늘(12일)부터 주말까지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립니다.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 중앙공원의 지리적 특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출퇴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시된 정원 작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성배 부천시 녹지과장입니다. (인터뷰)"우리 부천이 면적은 적고 인구밀도가 높다보니까... 그래서 집으로 가는길에 짜투리 땅이라던지 공원지가 있으면 정원을 확산할 수 있는... 정원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정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1곳에 다채로운 정원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일반인부터 학생, 시민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스스로 가꿔 나갈 수 있도록 공간을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천연염색과 텃밭놀이터, 정원용품 만들기, 정원관련 용품 구입 코너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푸른 가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꽃과 전시장에 마련된 정원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꽃을 볼 수 있습니다. 국화가 제철이고... 매년 했었는데 올해는 더욱 크고 화려하고 가을꽃 20만본을 행사장 주변에 함께 만들었습니다."
부천시 중앙공원에서는 KFM 경기방송 특집 오픈스튜디오 생방송을 시작으로 개막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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