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신 법무사 바리톤 은성기 독창회 가져.

  • 입력 : 2018-09-22 22:16
  • 수정 : 2018-09-23 09:48
독창회 후원금 9백4만9천원의 전액 기부

1537610954368 [Kfm경기방송=강인묵기자]수원출신 은성기 법무사가 20일 오후 수원 SK아트리운 소공연장에서 젓 공연인 바리톤 은성기 독창회를 가졌습니다. 1537610952956 이날 음악회에는 수원지방법원 윤준법원장, 경기중앙지방법무사 황승수회장을 비롯 수원지방법원조정위원, 법조인, 시민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은 법무사는 독창회에서 사공의 노래(홍난파),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등 가곡과 오페라 카루멘 투우사의 노래(비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더 이상 못 날으리(모짜르트) 등 13곡을 열창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음악과 동떨어진 법무사무소를 운영해온 은 법무사는 지난 2007년 성악을 시작하여 11년 만에 독창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은 법무사는 바쁜 업무를 보면서도 부산문화예술회관, 영통구청, 성남아트쎈터 합동공연, 서울국제음악제 프린지 공연등을 갖는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이날 은법무사는 독창회 후원금 9백4만9천원의 전액을 에어콘 선풍기 한나 없이 한여름을 지낸온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원전동 'the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기부했습니다.

은 법무사는 공연을 마치고 공연 소감을 "소외된 이웃, 중증 환우, 죽음을 앞둔 호스피스 병동 등지에서 살아있는 날까지 봉사하고 싶은 마음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부된 후원금은 "the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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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