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통 지폐 3 장 중 1 장꼴"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5만 원짜리 지폐의 총액이 9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5만 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90조 122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천억 원 이상 증가하면서, 올해 2월 이후 두 번째로 9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5만 원권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의 잔액을 기준으로 보면 5만 원권은 같은 기간 83.4%를 차지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장수 기준으로도 5만 원권 지폐는 지난달 말 18억 장으로 집계돼, 전체 유통 지폐 석 장 중 한 장꼴입니다.
반면 5만 원권을 제외한 1만 원권과 5천 원, 1천 원권은 모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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