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어장' 가을어기 꽃게 조업준비..분주

  • 입력 : 2018-08-17 16:22
  • 수정 : 2018-08-17 16:46
인천시-10개 기관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위한 대책 논의"

연평도 어민 조업현장

[앵커] 다음달부터 인천 연평어장에선 본격적인 가을어기 꽃게 조업이 시작됩니다.

인천시는 10여개 기관을 포함한 대책반을 꾸려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서해5도에 속한 연평어장에선 꽃게조업 준비가 한 창입니다.

매년 인천 전체 꽃게 어획량의 약 25퍼센트를 차지하는만큼 어민들이 분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어획량이 줄면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연평어장 관계잡니다. (인터뷰) "무작위로 잡아들이다 보니까 정족수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거고, 거기다 기상이변까지 합치면 타격이 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가을어기 꽃게조업을 위한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해경. 옹진군 등 10개 기관이 함께 어업 질서 확립과 안전조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꽃게 조업이 시작되면 연평어장과 인근 해역에 해경과 해군 함정을 배치하고 어업지도선도 투입해 조업 질서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대책반은 또 어로한계선을 넘어선 조업과 특정해역에서 벌어지는 무단 조업 등 불법 행위도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업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보다 나흘 빠른 28일부터 그물을 제외한 어구는 어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연평도 어민들이 가을어기 조업을 일찍 시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기때문입니다.

한편, 인천 연평어장에선 산란기 꽃게를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에만 꽃게 조업이 허용됩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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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