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경선 ... "이해찬 후보 선두"

  • 입력 : 2018-08-16 12:34

[앵커] 다음주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경선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해찬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민주당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 고른 지지율을 나타내며 다른 후보들을 앞서고 있습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제 막판으로 치닫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 이 후보에 대해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13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차기 당대표-최고위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권리당원 168명과 일반당원 180명을 포함한 민주당 당원 348명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38.5%로 1위, 그 뒤로 김진표 후보가 28.7%, 송영길 후보가 18.3%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 및 무당층인 일반 국민 1천234명을 조사한 결과 역시 이 후보가 35.6%로 20.5%인 김 후보를 제쳤습니다.

야당 지지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에서도 이 후보가 32%로 우위를 선점했습니다.

1천34명의 민주당 지지층에게 당선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 후보가 50%로 20.1%, 18.2%인 김 후보와 송 후보보다 훨씬 앞섰습니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당원에서 이 후보가 1강, 김 후보가 1중, 송 후보가 1약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 지지도는 348명의 민주당원을 조사한 결과, 박주민 후보가 28.4%, 박광온 후보가 14.2%, 설훈 후보 7.8%였고, 민주당 지지층 및 무당층의 일반국민들에서는 박주민 후보에게 26.3%, 설훈 후보 8.7%, 박광온 후보 8.2%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는 "경선규칙을 고려하면 박주민 후보가 1강, 박광온 후보 1중, 나머지 후보의 6약 구도"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전화 10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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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