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야마 자민당 총재 특보 통해 공물료 납부해
[KFM 경기방송 = 김혜미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오늘 시바야마 마사히코 자민당 총재 특보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했습니다.
시바야마 특보는 기자들에게 "아베 총리로부터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조들을 꼭 참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패전일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낸 것은 2012년 12월 취임 이후 6년 연속입니다.
아베 총리는 재임 중이던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등의 반발을 불러온 바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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