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평등' 실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앵커] 성남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추경예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초선 의원들이 대거 입성한 만큼, 의정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에 대해서 의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네요.
"중요한 건 현장의 목소리 아니겠습니까?"
문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남시의원 35명 가운데 초선의원은 20명.
지역사회에서는 시의원 60% 가량이 초선으로 구성되면서 의정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에 성남시의회는 시의원들이 차질 없이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의원 역량 강화교육’을 열었습니다.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략과 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비회기중에도 상임위원회별로 여야 의원들이 함께 현장점검을 하며 민심을 살피고 있습니다.
제 8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박문석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진 5선 의원으로 무엇보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입니다.
(인터뷰)“초선의원님들과 간담회를 한 차례 했었고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여야를 떠나 초선의원님들과 간담회를 하려고 해요. 초선의원 20 분의 역할이 무척 커요. 그 분들이 본인들만의 의원의 역할을 잘 살려줘야 하거든요.”
성남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본희의를 열고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다룹니다.
제 8대 들어 바뀐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이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FM경기방송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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