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부터 '문화영향평가' 실시... 3개 신규사업 선정

  • 입력 : 2018-07-20 15:12
  • 수정 : 2018-07-20 17:21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등 3개 사업 시범대상 선정
문화적 관점에서 사업 진단, 정책 대안 제시 기대

[앵커] 경기도가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해당 지역의 문화적 영향도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영향평가'를 올해부터 실시합니다.

도는 첫 문화영향평가 대상 3개 사업을 선정하고, 평가를 맡을 민간 전문 평가기관을 30일까지 공모합니다.

보도에 박상욱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화영향평가'는 해당 사업들이 문화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사전 평가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적 관점에서 삶의 질과 문화권을 높이기 위한 제도, '컨설팅'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입니다.

경기도 관계자입니다.

(인터뷰) "예를들어 도시재생의 경우 요즘은 공동체가 들어갑니다. 공동체 안에서도 문화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도민의 삶이 행복해 진다는 관점이죠. '정책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문화영향평가 도입을 위해 도는 올해 1월 문화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했고, 5월 문화영향평가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영향평가를 수행할 전문 평가기관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합니다.

첫 문화영향평가 대상은 3개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가평 등 북부지역 6개 시.군 대상 지역균형발전사업 ▲여주시 시립미술관 건립사업 등입니다.

도는 이 사업들에 대한 문화영향 평가 결과를 사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도와 31개 시.군 시행 사업 중 문화적인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 사업들을 계속 늘려갈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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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