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김병준.박찬종 등 후보 압축" 민 "초선모임, 후보단일화에 초점"

  • 입력 : 2018-07-12 16:29
  • 수정 : 2018-07-12 18:11

[앵커] 자유한국당의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이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등 5명으로 압축됐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당 내 현안에 대해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모이는 등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이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박찬종 전 의원,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등 5명으로 압축됐습니다.

한국당은 앞서 국민 공모로 추천받은 150여 명 가운데 비공개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앞으로 의원총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고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66명의 초선의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명의 초선들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여 당 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전대에 나갈 후보들을 가급적 단일화해 초선의 힘을 보여주자는 결의가 주요 논의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예비경선 투표 전인 2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초선의원 2차 공개 토론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5년9개월 동안 다당제를 이루는 등 다양하게 개혁에 앞장섰지만 자신의 부족함으로 기득권 양당의 벽을 허물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자신이 가려했던 길이 올바른 길이었다고 지금도 믿는다며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오르고 있는 당 지지율이 "정당 초기부터 '좋은 정당 만들기'에 매진했던 시간을 채점 받는 것이라 자평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정의당이 대안 야당 너머 2020년 대한민국 제1야당 자리를 반드시 거머쥘 것"이라며 남은 임기 1년 간 갑질 없는 나라를 위한 가칭 '공정경제 민생본부' 출범과 제2의 국민직선제 개혁, 특활비 문제 해결, 탄력근로시간제 확대 저지 등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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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