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혜 논란 '청년연금' 사업 종료

  • 입력 : 2018-07-12 16:23
  • 수정 : 2018-07-12 17:41
청년연금은 2018년 2차 신청자까지 지원 유지한 뒤 사업 만료
마이스터 통장, 복지포인트 사업은 유지, 재정 여건 고려해 지원규모 판단

[앵커] 민선6기 경기도가 추진한 청년지원 정책 '일하는 청년시리즈' 3개 사업 중 청년연금이 사업이 내일 만료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줄곧 '로또', '특혜'라 지적해 온 사업입니다.

보도에 박상욱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민선 6기 '일하는 청년시리즈' 3개 사업 중 청년연금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모집이 이뤄진 2차 신청자에 대한 지원이 마지막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내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2차 모집 최종합격자 1천532명을 발표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제 일하는 청년시리즈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임 지사의 정책이라고 무조건 없애는 것은 옳지 않다"며, "좋은 사업은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지방선거와 취임 기자간담회 등을 거치며 청년연금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때문에 당초 지난달 27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청년연금 2차 지원 대상자 결과 발표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청년 마이스터통장과 청년 복지포인트 등 나머지 2개 사업은 유지합니다.

다만, 재정여건에 따라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방선거 출마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말입니다. (인터뷰) "남경필 지사의 정책 중 좋은 정책은 승계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확대하는 방향으로..."

앞서,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과 청년배당,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등 새로운 청년정책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태그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