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4개월 만에 군사실무접촉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남북은 오늘 오전 9시 58분 서해지구 남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남북 군 통신선 복구 문제를 논의할 대령급 군사실무접촉 전체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남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5명, 북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엄창남 육군 대좌 등 5명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접촉은 2011년 2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다룬 실무접촉 이후 7년 4개월만입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지난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회담에서 합의된 군 통신선 완전 복구를 위한 실무적인 진행절차가 논의됩니다.
또, 서해 해상에서 남북 함정이 국제무선통신망으로 교신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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