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 지자체마다 민선 7기 출범을 위한 인수위원회가 활발한 가운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첫 인사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내 기초단체장이 바뀐 지역은 26곳.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상당수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지자체의 조직과 업무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공무원들과 산하기관장들은 당선자가 단행할 첫 인사를 두고 기대반 우려반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은 4년 임기를 시작하는 자치단체장의 첫 번째 인사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단체장이 어떤 인물을 어떤 부서에 임명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4년 동안 이뤄질 단체장의 행정스타일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자치단체장은 공무원의 승진과 보직 등 인사의 전권을 행사합니다.
단체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원칙이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정책을 펴는 겁니다.
상당수 지자체가 민선 7기 첫 인사 시기를 7월 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 단체장이 공정한 인사로 인사의 ‘달인’ 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FM경기방송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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