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만원으로 즐기는 행복한 연극 만찬

  • 입력 : 2018-06-22 17:26
  • 수정 : 2018-06-22 17:26
가격 부담은 줄이고, 감동과 즐거움은 더 크게…

연극만원 포스터[KFM경기방송 = 문정진기자]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연극滿員(만원)> 시리즈가 2018년 하반기 다채로운 작품들로 찾아옵니다.

지난 2월 <홍시 열리는 집>으로 문을 연 2018 연극만원 시리즈는 6월부터 12월까지 놓치기 아까운 6개의 화제작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입니다.

하반기 연극만원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작품은 <자메이카 헬스클럽>입니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이어지는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폐업위기의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트레이너 황강봉과 방송계 복귀를 꿈꾸며 체중 감량을 위해 헬스클럽을 찾은 방송인 지성미, 헬스클럽 직원 최미화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네 남녀의 ‘헬스 힐링 다이어트’ 코미디 작품입니다.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만나는 <달걀의 모든 얼굴>은 안면인식장애를 모티프로 한 코미디 작품으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 장애가 있는 장총재를 두고, 유언장을 고치려는 심복들의 반란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밖에 <호야 : 好夜>, <챙>, <신인류의 백분토론>, <푸른 별의 노래> 등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 시민들이 다양한 취향에 따라 공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작품의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부담 없는 티켓 가격으로 한국연극을 대표하는 연출가들의 코미디극부터 풍자극, 시대극, 토론 연극, 모노드라마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풍성하게 구성,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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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