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 개최

  • 입력 : 2018-06-21 11:43
19일 고양 아람누리음악당서...리처드 용재 오닐 재능기부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교육청은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앙상블 디토와 함께하는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고양교육청이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음악당서 1000인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앙상블 디토’와 세계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재능기부하고 초ㆍ중ㆍ고ㆍ특수ㆍ대안학교 학생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합주와 합창으로 음악적 감동하모니를 창출해 내는 전국 최초의 시도였습니다.

신일중 윈드오케스트라와 개인ㆍ단체 자격으로 참여한 학생 113명이 신일중 마상학 교사의 지휘로 메인오케스트라로 협연했고, 합창단 11교 508명과 홀트학교 학생 30명, 개인악기, 단체악기 참여자 등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위풍당당 행진곡과 캉캉, 신세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환타지 등 모두에게 친숙한 8곡을 합주하고 합창했습니다.

심광섭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가 교육과정 안에서 문화예술의 꽃이 더욱 만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천 개의 고원에 천 개의 길을 만들겠다는 고양행복교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 특별한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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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