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후보 "선거기간 중 음해 세력 있어...정책 공약 선거 돼야"

  • 입력 : 2018-06-12 00:40
  • 20180611(월) 2부 지역이슈 -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mp3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시사999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밝힌 분들의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오산 시장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후보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방송일시: 2018년 6월 11일(월)
■방송시간: 2부 저녁 6: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0611(지역)

◆오산천 수계 생태 복원이 공약 1순위. 지천 또한 1급수로 살려 자전거길 조성도.
◆드라마 세트장 등 문화관광복합단지 형성. 독산산성 유네스코 등재 및 시티투어 계획.
◆선거기간 불법 촬영한 사진을 조작해 음해하는 세력 있어. 엄중히 수사할 것.

▷소영선 프로듀서 (이하 ‘소’) : 6.13 지방선거에 도전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산 시장 3선에 도전하는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 시장 후보를 오산 시민들을 대신해 면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 듣고 계시다가 ‘이 질문 좀 해 봐라’ 하시는 게 생각나셨다면 문자 주십시오. 제가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이하‘곽’) : 안녕하세요. 곽상욱입니다.

▷소 : 네. 일단 규칙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질문의 답변 시간은 총 10분입니다. 질문에 분배되는 시간은 알아서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질문입니다. 나이를 보니 만 53세로 나오는데요. 다른 분들 같은 경우 초선의 연령인데 벌써 3선 도전입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셨습니까?

▶곽 : 지난 8년은 오산을 살려내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 온 몸을 다 바쳐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하고 싶어요. 이제 오산이 30년 청년 오산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교육도시 오산을 선언했고, 이제는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오산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고요. 청년도시 오산도 되었습니다. 가장 청렴한 행정으로 전국 1등을 하는 오산이 되었고요. 채무제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재정여건도 아주 튼튼해졌고. 경쟁력있는 오산을 만드는데 그동안 많은 분야에서 추진되어온 사업을 제 손으로 기획, 설계, 예산을 갖췄습니다. 그것을 본격 추진하는 시점에 이번 선거는 제게 너무나 중요하고. 그 일을 완성해야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100년 오산을 준비하는 튼튼한 기반을 가지고 살고 싶은 오산을 만드는데 제가 꼭 그 일을 완성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마했습니다.

▷소 : 그간 연임에 도전하는 분들과 비슷한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요. 3선 도전하시면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들으실 것 같아요. ‘피로하십니까?’

▶곽 : 그런 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 정도 했으면 됐지, 하는 여론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오산이 그동안 여러 어려움이 많이 있었던 지역이었고. 교육 문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문제와, 보물 같은 곳인 오산천이 너무 방치돼 있어 그것을 살려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현재 재정 여건도 좋아지고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노력들, 관광지도 만들고 개발도 하고 공원도 만드는 등의 중요한 사업들을 완성하지 못하고 벌려놓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제가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소 : 제가 이것저것 보다보니 매니페스토에 입각해 목표, 이행방법,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등의 내용으로 주요 5대 공약을 마련하셨더라고요. 1순위가 오산천 수계 생태 복원 및 복합 생태 문화회랑 조성이라고 되어 있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곽 : 도시의 평가는 빌딩 등 도시문화가 발달한 것 보다는 실제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계되고 환경적인 부분이 중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최고의 하천이고요. 과거 주차장이나 삼겹살 구워먹는 곳으로 무분별하게 쓰이고 물도 썩어있는 하천을 (살리기 위해) 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다시 회복이 되었고 이제 시민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하천이 되었죠. 이 뿐 아니라 앞으로 지천도 살려야 합니다. 궐동천, 대오천, 가장천 등이 있는데요. 이런 지천도 1급수로 살려내서 청정하천으로 복원시킬 것이고요. 수달이 변을 보고 갔어요. 수달이 자맥질하는 환경을 만들자라는 분명한 목표도 세워졌습니다. 청정하천, 생태와 문화가 꽃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온 시민이 즐거워할 수 있는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소 : (오산천 살리기가) 공약 1순위에요. 다른 지자체장 출마한 분들 보면 뭘 짓겠다는 공약이 많은데 오산시는 생태 복원이 1번인 이유가 뭔가요?

▶곽 : 한강은 서울을 가로지릅니다. 오산은 오산천이 가로지르고요. 하천이 살아야 오산의 부가가치가 높아진다는 생각을 하고요. 오산의 삶의 질과 가치는 오산천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평택부터 오산천을 거쳐 여의도까지 자전거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산천에 찾아오는 시민들이 지역의 오색시장, 문화타운, 세시봉 타운과 연결해 관광지로 연결하고, 볼거리와도 연결하는 정책을 가지고 오산천을 잘 가꿀 것입니다. 너무나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 : 그밖에도 준비하신 나머지 공약도 소개를 해주실까요?

▶곽 : 지금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이 코앞에 있습니다. 남북 분단의 참화와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6·25 당시 첫 전투가 벌어진 중미령 고개를 UN초전기념 평화공원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것이고요. 저희에게는 내삼미동 공유부지라는 알토란같은 땅이 있었는데 서울대 병원을 유치하려다 실패를 했었습니다. 오랜 기간 이곳을 교육, 한류, 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려고 하는데 미니어처 테마파크, ‘아스달 연대기’라는 한류드라마 세트장을 CJ로부터 유치했고, 세서미 스트리트 에듀파크를 만들고.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미래도시 교육혁명의 직업체험관을 국가로부터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고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주는 문화관광복합단지를 만들 것이고. 오산에 있는 독산 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증재를 목표로 해서 정조대왕의 효문화 관광벨트를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해서 벨트를 조성하고 시티투어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뷰티도시를 건설할 예정인데요. 아모레퍼시픽이 있고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 있는 오산 가장 공단에 화장품 뷰티 클러스트를 조성해 최고의 뷰티도시를 만들어 일자리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소 : 이 부분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못 들으신 청취자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나저나 다른 분들은 교통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데 오산시는 교통이 괜찮은가요?

▶곽 : 인구가 급증하고 주차난을 포함해 수도권 남부는 대부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오산시에 분당선을 연결하겠다고 공언하셨어요. 본격 추진됩니다. 오산대 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연장시키고, 동탄2신도시 트램을 오산역까지 연결도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주차문제는 2783개의 공영주차장을 개발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계획이고요. 오산 동부IC를 더 개설해 기존 육교를 철거하고 전면 지하로 통과를 하도록 하고 IC개설을 통해 교통체증을 막아내겠습니다. 또 서부우회도로가 서평택까지 연결되는 공사가 진행되고요. 화성시에서 하는 사업으로 82번 발안 간 국도도 확장이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숨통이 트이면 교통문제도 해소될 것이라 봅니다.

▷소 : 시립스포츠 센터를 많이 만드셨나요?

▶곽 : 오산은 혁신 교육을 지향하고 있어요. 수영장이 3곳이 있어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남부지역에 생활체육을 증진시키고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스포츠 콤플렉스 타운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야구 등 여러 종목을 즐길 수 있는 타운을 추가 조성해 세교2지구 안에 혁신교육을 제공하는 장이 마련될 것이고요. 또 시민회관 재건축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체육문화센터가 준공이 시작됐습니다. 2년 안에 주민들에게 멋진 센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소 : 이런 와중에 안 짚어볼 수가 없는 논란이 있는데요. 보도 중 ‘불륜 의혹 제기’라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뜻인가요?

▶곽 : 정치 행정을 하면서 이번처럼 죄송하고 억울하고 속상한 일도 없습니다. 몰래 도둑 촬영해 조작하고 선거기간이 오길

기다려 불법 유포를 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의혹을 부풀리고 언론 플레이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후 세력이 의심돼 수사 의뢰를 했고요. 이러한 범법행위에 엄벌을 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불법으로 유포된 영상의 경우에도 제작을 한 본인이 ‘허위사실이다’ 라고 해서 법원에서 불법성이 인정됐습니다. 그래서 공개보도, 배포금지, 가처분 명령까지 내렸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투브에 올리고, 결국은 구글에서도 명예훼손이라 해사 차단 조치를 내려줬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불법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엄정한 수사를 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저는 이번 선거가 정책과 공약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렇게 흑색선전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고 ‘아니면 말고’식의 위험한 장난을 하는 것을 시민들이 선거로 확실히 응징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소 : 한마디로 함정에 빠지셨다는 건가요?

▶곽 : 모르겠습니다. 몰래 저를 도둑 촬영한 뒤 그것을 사진으로 추려내 뭔가 이상한 장면인 것처럼 유포해 놓은 거에요. 본 선거를 앞두고 이런 행위가 벌어지고 있어요. 안타까운 일이라 보고 저는 선거가 끝난 후 모든 사실이 밝혀질 거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문제로 커질 수 있다고 보고 법적인 부분을 엄중히 검토하고 수사에 의뢰한 사항은 진행을 할 것입니다.

▷소 :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오산 시장 3선에 도전하는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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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