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서 '불' 긴급대피... 아령에 맞은 50대 크게 다쳐

  • 입력 : 2018-05-20 22:10
  • 수정 : 2018-05-21 07:42
평택 아령 사건 CCTV 없어 오리무중

[앵커] 달리던 마을버스에 불이 나면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는 50대 여성이 아령에 맞아 쓰려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20일) 오후 1시 15분쯤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방면 송산마도IC 인근.

달라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6살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도로에는 달리는 차량이 없어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2%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전 9시 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 인근을 운행하던 한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불로 승객 20여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버스 뒷부분을 태웠으며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전날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는 50대 여성이 아령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9일) 오후 12시 50분쯤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에서 1.5kg 짜리 아령이 떨어져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입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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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