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회담 이틀전 전격 통화…'북미회담 성공' 공동목표 재확인

  • 입력 : 2018-05-20 17:46
긴밀한 협의 의지 재확인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전격 통화하며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들어 대미·대남 압박의 수위를 올리는 데 따라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가능할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의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언론에 전하는 메시지에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향후 흔들림 없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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