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0월까지...평일 2회, 1회 35명 이내 제한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의 보석 ‘장항습지’를 탐방하는 ‘장항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장항습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에서 일산대교까지 약 7.6km 구간으로, 자유로에서 한강을 바라보았을 때 한강철책으로 둘러싸여 있어 민간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습지보호구역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둑으로 막혀있지 않아 강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기수역으로 갯벌, 논, 버드나무 숲 등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돼 있고, 한강하구 습지 중 가장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인 장항습지는 평일 2회, 1회 35명(2시간) 이내로 참가 시간과 인원이 제한돼 있습니다. 참가접수는 ‘어린이식물연구회’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botecoguide)나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자세한 위치와 탐방신청서는 메일로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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