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 신동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 크레인 사고 2명 부상

  • 입력 : 2018-04-25 18:13
  • 수정 : 2018-04-25 18:23
포크레인 들어올리던 하이드로 크레인 무게 이기지 못해 쓰러져

kakaotalk_20180425_180406488[KFM 경기방송 = 오인환, 설석용 기자] 수원의 한 신축공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5시 40분쯤 수원 신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건설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하이드로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기사 A씨가 크레인으로 포크레인을 드는 작업을 하던 가운데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A씨와 외부에서 작업하던 B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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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