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인서 '삐라' 발견 봄맞은 상춘객 때아닌 '북한선전물'

  • 입력 : 2018-04-17 08:11
  • 수정 : 2018-04-17 08:44
삐라 주운 등산객 신고

[KFM 경기방송 = 오인환 기자] 용인지역 등산로와 주택가에 삐라가 뿌려져 경찰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터 법화산 등산로와 향린동산 등지에서 삐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거된 삐라는 가로 15센터미터(cm), 세로 8센티미터(cm) 크기로 "북의 국가핵무력완성으로 미국의 대북압살정책 총파산" 등 김정은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용인 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다른 곳에 대량으로 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서 "바람에 의해 용인까지 날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거한 130여장의 삐라를 군 당국에 인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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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