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6.3 강진

  • 입력 : 2018-04-07 15:37
진원의 깊이 40㎞, 아직까지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아...

[kfm 경기방송 = 김혜진 기자]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7일 오후 3시48분(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습니다.

진앙은 인구 28만4천명이 있는 파푸아뉴기니 도시 포트모르즈비에서는 646㎞, 2만6천300명이 사는 멘디에서는 126㎞ 떨어진 곳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40㎞로, 지금까지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피해 사실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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