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50명 선착순 모집...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자 선발 인원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 150명으로 선착순 선정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신개념 건강지원사업 중 하나입니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IoT 웨어러블(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밴드가 각 개인에게 지급돼 수시로 운동량과 건강상태에 대해 자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고, 실시간 건강 상담과 다양한 건강정보 콘텐츠 및 분야별 건강평가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예정입니다.
3개월마다 건강상태 변화 측정을 위한 중간 검진 및 최종 검진이 이뤄지고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보유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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