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GTX 언제쯤?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듯

  • 입력 : 2018-03-14 13:51
  • 수정 : 2018-03-14 13:58
수원,양주로 연장되면서 예타조사 기한 늘어나

[앵커] GTX- A노선, 고양 킨텍스에서 동탄구간이 이르면 올해말 착공하는 가운데 GTX-C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GTX-C노선은 의정부에서 군포 금정까지였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장된 상황인데요.

당초 3~4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사업구간이 늘어나면서 기한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당초 의정부 회룡에서 군포 금정까지 이을 예정이었던 GTX-C 노선은 경제성을 부족으로 한차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재는 A노선과 마찬가지로 KTX 노선을 같이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예타를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양주와 수원까지 사업구간을 연장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시기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당초 예타조사 결과는 3월~4월쯤 나올 걸로 예상됐습니다.

주무부서인 국토부에서도 예비타당성 전문기관인 KDI에 독촉을 하는 상황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입니다.

(녹취) “ 저희가 3~4월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줘야지 일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라고 했었던 거에요. 그런데 지금은 그 쪽에서 하는 얘기는 검토할 게 더 많아졌다. 늦어질 거다. 빨리 줘야 한다, 저희도 곤란한 입장이다, 이쪽저쪽에서 데드라인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 한계점이 있으니 올 상반기든 하반기든 6월까지 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는 데...”

의정부시 역시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녹취) "중간에 지자체한테 통보를 해주는 게 아니라 국가사업이고 국가가 알아서 추진하는 거다 보니까 저희는 일방적으로 건의하는 거지 그 쪽에서 저희한테 추진상황 공유해주거나 그렇지 않아요"

서울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파주,고양을 거쳐 동탄을 연결하는 GTX-A 노선에 이어 GTX-C노선이 언제쯤 확정될 지 경기북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FM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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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