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귀화 여성 "남편 찾아 달라" 자해소동 벌여

  • 입력 : 2018-03-14 08:07
  • 수정 : 2018-03-14 08:15
외국인 무시하는 한국사회에 대한 불만도 소동 원인

[KFM 경기방송 = 오인환, 설석용 기자] 어제(13일) 오후 4시 반쯤 오산시 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32살 베트남 귀화 여성 A씨가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한국인 남편과 이혼 한 뒤 베트남 남성 B씨와 재혼했지만 경제적 문제로 B씨가 가출하자 심리적 불안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평소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무시했다"며 한국사회에 대한 불만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면서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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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