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역대급 공천기준 예고...본격 선거준비 돌입

  • 입력 : 2018-02-13 16:28
  • 수정 : 2018-02-13 16:51
박광온, "최고의 공천기준은 국민의 눈"...7+3 도입

박광온1[앵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역대 가장 엄격한 공천기준을 적용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고위공직자 7대 배제 원칙을 강화한 7+3 제도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최고의 공천 기준은 국민의 눈"이라며 투명한 공천심사를 약속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천과정에서부터 야당을 압도해 나갈 것"이라며 "공천에서부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표절, 음주운전, 성범죄 등 정부의 고위공직자 7대 배제 원칙을 지방선거에 맞게 강화해 적용하겠다며 엄격한 공천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문재인정부 정체성 훼손행위, 인사비리 관련자, 갑질행위자 등 3가지 기준을 추가로 적용하는 7+3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입니다. (녹취) "가장 중요한 것은 저 후보가 내가 자랑스러울만한 후보다 하는 생각을 갖도록 국민의 눈에서 공천하는 것. 청와대에서 인사 7원칙을 밝혔습니다. 납세, 병역기피, 연구표절, 음주, 성관련 범죄 여기에다 해당행위, 채용과 인사관련, 갑질까지 적용하겠다. "

박 위원장은 특히 20년 만의 경기도 탈환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입니다. (녹취)"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가 규정을 했던 것처럼 촛불대선의 연장이고, 또 우리 삶을 바꾸는 선거고 특권세력과 기득권 세력 대 분권세력과 민생세력의 대결이라는 저 나름의 규정을 말씀드렸습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위원장으로, 표창원 국회의원을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설 연휴 이후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나머지 7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대변인단과 가짜뉴스대책위원회를 발표하는 등 경기도당을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본격 전환할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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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