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교사, 마지막 세월호 순직군경 인정

  • 입력 : 2018-01-13 15:26
16일 오전 11시,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단원고 교사 안장식

[KFM 경기방송 = 윤상식 기자]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돌아오지 못한 단원고 양승진 교사가 순직군경으로 인정됐습니다.

양승진 교사 부인 유백형씨는 오늘 "남편이 지난달 19일 순직군경 인정을 받았다"며 "오는 16일 남편의 머리카락과 유품 등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1시 양 교사 등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단원고 교사 9명의 안장식이 함께 열립니다.

순직 교사 11명 중 고창석 교사는 지난해 11월 13일 안장됐고, 남윤철 교사는 가족이 묻힌 충북 청주 성요셉공원에 안치됐습니다.

이들 교사는 제자를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 안간힘을 썼던 점을 고려해 '순직공무원'보다 예우 수준이 높은 '순직군경'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태그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