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회의, 지진 피해복구·수능대비 만전

  • 입력 : 2017-11-21 14:21
"국민안전 최우선"…AI 대책도 점검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포항지진 후속 대책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진 대책 예산으로 편성한 4백 50억 원보다 증액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 금액은 더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청은 또 건축법과 재해구호법 등 지진 관련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포항 강진 이재민들이 확보된 주택 167채에 즉시 입주하도록 하는 한편, 가용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산 조짐을 보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대책과 관련해선 밀집 사육지역 구조조정과 현대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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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