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포항 특별재난지역 건의안 재가 요청'

  • 입력 : 2017-11-20 12:52
  • 수정 : 2017-11-20 13:06
자원봉사자들에 감사, 성금 모금에 동참 호소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포항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안을 심의해 대통령에게 재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제2차 포항지진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지진이 난 바로 다음 날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포항에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남은 문제는 임시거처의 빠른 정비와 확보, 그리고 수능의 현명한 관리 등이라며 모든 걸 한꺼번에 하기는 어렵겠지만 필요한 것은 단계별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부터 성금 모금 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국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