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전교조 법적지위 회복에 힘쓰겠다

  • 입력 : 2017-11-14 16:36
  • 수정 : 2017-11-14 18:14
교육자치 강화 위해 학교운영비 15% 인상

[앵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자치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도 학교운영비를 15% 인상을 약속했습니다.

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적 지위 회복에 힘쓰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문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시수 등이 국가정책에 의해 정해지는 등 교육이 강요되면서 학교자율성은 보장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고, 진로체험 거점교실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지원 등 학생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도 학교기본운영비를 15%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등이 도입됐지만,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돌봄교실 등이 오후 7시 또는 8시까지 운영되면서 교사들이 오히려 본연의 업무인 정규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게 되는 모순이 생긴다는 겁니다.

혁신교육지구를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관련해서는 법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녹취)"저는 전교조가 법적 지위를 회복하게 되면 참교육의 실현이나, 학교민주주의의 달성이나,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여러가지 학생교육에 큰 보탬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된 가운데, 수험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습니다.

(녹취)"시험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이 정성껏 시험을 보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것 때문에 인생을 좌우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KFM 경기방송 문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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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