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시 2만3천명 일자리, 1조 9천억 경제효과 예상

  • 입력 : 2017-11-14 11:08
2018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섬유패션 특화 중심지로 육성

[앵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가 양주시와 구리.남양주시의 공동 선정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테크노밸리 조성과정과 경제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양주시의 경우 조성되면 2만3천여명의 일자리와 1조 9천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양주시에 테크노밸리가 들어설 부지는 남방동, 마전동 일원 55만 5,200여㎡입니다.

이 곳에 2,6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는 개발제한구역인 자연녹지지역이며 일부지역은 해제된 상태입니다.

시는 이 곳에 섬유·패션, 전기·전자 분야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경기북부 10개년 발전종합계획에 따르면 양주지역은 섬유, 의류, 가구산업 집적도와 특화도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친환경 신소재, 디자인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섬유, 가구산업을 특화업종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양주시는 이 사업을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개발사업을 혼용한 복합 개발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개발제한구역해제절차가 완료된 1구역 17만5천㎡(위치도 왼쪽)는 산업단지인허가절차간소화법을 적용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38만㎡(위치도 오른쪽)는 2구역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과 사업화방안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산업단지계획 신청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거쳐 ▲2021년 착공 ▲2025년 3월 공사 준공 등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양주시는 테크노밸리 조성시 2만 3천 여명의 일자리와 1조 8,700여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추진이 가능한 지역으로 조기 착공이 가능하고 저렴한 조성원가와 섬유패션이라는 특화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양주시를 첨단 IT산업과 패션이 결합된 세계적인 첨단 섬유패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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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