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30억원 지원

  • 입력 : 2017-10-21 17:49
소상공인으로 인허가를 받은 김포 내 업체에는 5천만원 내에서 자금 지원

[KFM경기방송=임덕철 기자] 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김포 내 중소기업에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으로 인허가를 받은 김포 내 업체에는 5천만원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발 사드 보복에 따른 수출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로 판로가 막힌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올해 3분기부터 업체당 융자 지원 한도액을 2억원 이내에서 3억원으로 늘려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1.5%를 김포시가 보전하며, 김포 내 7개 은행의 각 지점을 통해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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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