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도마 위... 與 "적폐청산" 野 "안보무능.인사.新적폐.포퓰리즘 정책"

  • 입력 : 2017-10-10 12:42

[앵커] 긴 추석 연휴가 마무리 되고 국회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특히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의 첫 평가대인 만큼 주요 이슈를 놓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질 이번 국감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적폐청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무능과 인사 문제, 과거 정권과 정치인들에 대한 보복 등 3대 신(新)적폐와 포퓰리즘 정책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다른 야당들 역시 한국당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우선 13일부터 시작되는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는 경제 정책과 조세.예산 등이 총망라되면서 사실상 현 정부의 첫 평가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당은 현 정부가 가장 강력하게 내세우는 복지에 대해 ‘퍼주기’ 논란을 집중 파헤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복지 예산 증액 및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소득세율.법인세율 인상안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16일부터 시작되는 운영위는 문재인정부의 인사난항과 정부 정책기조에 대한 야당의 집중포화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증인으로 신청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등의 출석여부도 주목됩니다.

12일 시작되는 국방위 국감은 현 안보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군의 대응태세 및 안보 정책, 전술핵 재배치 문제 등이 집중 점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국토위는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환노위에서는 일자리 확충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태그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