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박>염태영 수원시장 "2017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화성문화제"

  • 입력 : 2017-09-22 16:29
“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해까지를 평가해서, 2017년 문화 관광 유망 축제로 선정할 만큼,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그 을묘년 원행이 222주년 되는 건데요. 가급적 그 행사를 오롯이 재현하려고 했습니다. ”

◆ 방송 : 경기방송 (FM 99.9MHz) (07:00 ~ 08:30)

◆ 진행 : 박찬숙 앵커

◆ 대담 : 염태영 수원 시장

“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해까지를 평가해서, 2017년 문화 관광 유망 축제로 선정할 만큼,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그 을묘년 원행이 222주년 되는 건데요. 가급적 그 행사를 오롯이 재현하려고 했습니다. ”

“네스코 안에 평생 학습 연구소라고.. 여기서 2년마다 한 번씩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가입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합니다. 수원이 전 세계 16개 도시와 함께 이번에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석거가 국제관계 배수위원회가 지정하는 세계 관계시설물 유산으로 이번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염태영

박;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3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역대 임금님 중에서 가장 소설의 주인공이 되시고,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로 다루어지시는 임금님, 하면 정조대왕일 겁니다. 저는 정조대왕이 그렇게 옮기고 싶어 했던 수원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요.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영정조시대를 진정시대라고도 하죠. 정조대왕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정조대왕의 능행차, 그리고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는 것은 여러분 잘 아실 겁니다. 올해 서울서부터 화성까지 주욱, 완벽한 능행차가 재현된다고 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만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염; 예, 안녕하세요? 수원시장 염태영입니다.

박; 수원하면 정말 자랑스러운 게 화성이죠. 그쵸?

염; 예, 맞습니다.

박; 54회 수원화성 문화제인데요. 어떤 식으로 문화재가 열리는지 좀 말씀해주시죠.

염; 예, 50년이 넘었으니까, 반세기 넘은 지역문화 축제 중에 가장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54회 째를 맞았구요. 올해의 화성문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해까지를 평가해서, 2017년 문화 관광 유망 축제로 선정할 만큼,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전야 행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고유별다례(告由別茶禮)라고 정조대왕 어진 앞에서 고유제 행사를 했구요, 그리고 타종 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24일까지, 일요일까지 3일 간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 저녁에는 8시에 개막연을 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혜경궁홍씨 진찬연, 또 오늘 내일 모래에는 친림과거 시험, 무과재현이 있구요. 마지막날 24일 저녁에는 무예 브랜드 공연으로 야조가 펼쳐집니다. 그 사이사이에 수원천 일대에서 수원 등불축제가 있다든지, 방화수류정 옆에서 달빛음악회가 있구요. 한의학 체험, 규방공예전시, 전통연희, 음식문화축제.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좀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정조대왕 능행차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토요일 일요일 이틀 간 서울부터 수원 화성까지, 전 구간에 대해서 펼쳐지게 됩니다.

박; 전구간이라고 하면 보통 길이가 얼마나 되구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 능행차 그림 보면, 너무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대로 하시는 건지 말씀을 좀 해주시죠.

염; 전체는... 능행차 여러번 펼쳐졌는데. 가장 성대하고 화려했고 또 모든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이, 1795년에, 을묘년에 진행된 능행차이거든요. 그 해가 혜경궁홍씨, 그리고 돌아가신 사도세자의 회갑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그해를 기해서 정조대왕께서는 서울 창덕궁부터 수원 화성까지 능행차를 하시는데, 전 구간이 그때 당시의 기준으로 하면 59.2 킬로이구요. 그래서 이틀에 걸쳐서 오시게 됩니다. 올해는 그 을묘년 원행이 222주년 되는 건데요. 가급적 그 행사를 오롯이 재현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사실은 3천 명이 넘는 많은 인원들이 행렬에 참여를 했구요. 올해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 화성에 이르는 구간인데. 그 이후에 처음으로 화성시가 참여하게 되어가지고, 육로까지 펼쳐지게 되구요. 이번에 행사는 4390명. 말이 690필이 참여해서 역대 최고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 볼 만하겠습니다, 정말.

염; 그 사이에 지나쳐오는 지자체만 하더라도 서울에 4개의 자치구가 있고, 경기도도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그리고 화성시까지. 총 서울 수원을 포함해서 9개 지자체가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나는 모든 지자체가 함께 완벽한 행사 재현을 위해 돕고 있습니다.

박; 저야 뭐 여기서 태어나서 자랐으니까, 초등학교 다닐 때 중고등학교 다닐 때 나가서 보고 그랬던 게 기억에 나는데요. 그런데 사실은 그냥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할아버지에 의해서 그렇게 숨지고. 그런데도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임금이 될 수 있었을까? 혜경궁 홍씨가 이제 어머니잖아요? 진찬연을 해드리는 게 말하자면 정조대왕의 효심인데. 어떻게 그렇게.. 그런 인간이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막 요즘 해요.

염; 정말 대단한.. 자기를 극복하고 단련시켰던 그런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 영조대왕이 늘 왕위를 물려줄 때까지, 저 손자 녀석이 내가 지 에비를 죽였다고 원한을 품고 있는 건 아닌가? 여러 번 테스트했던 게 나오고 있더라구요, 책에. 또 하나는 이번에 능행차가 성공적으로 되겠지요. 날씨도 이렇게 좋으니까.

염; 네. 하늘이 도와줘야 됩니다.

박; 그렇죠, 하늘이 도와야죠. 그런데 수원시가 2017년 유네스코가 학습 도시상 수상했다는 건, 이건 무슨 상이죠?

염; 유네스코라고는 잘 아실 거구요. 교육 문화 쪽에는 가장 대표적인 유엔 산하 기구이지 않습니까? 유네스코 안에 평생 학습 연구소라고 독일의 함부르크에 본사가 있는 학습연구소가 있는데, 여기서 2년마다 한 번씩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가입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2년에 한 번씩 수상 도시를 선정을 하는데. 그걸 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이런 사업을 한다는 것을 공개를 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 대상으로 공모를 하면 한국에서는 8개 도시가, 아주 쟁쟁한 도시들이죠? 학습도시 상에 공모를 했습니다. 응모를 했는데. 그 결과, 이제 수원시가 선정이 되었고. 그것이 이제 유네스코 평생 학습 연구소의 심사를 거쳐서 각 대륙 별로 한 도시를 택하는데. 특별히 이번에 아시아권은 세 도시를 택했습니다. 그게 이제 중국의 항저우, 일본의 오카야마를 포함해서 전 세계 16개 도시가 이번에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박; 그러면 어떤 행사를 하게 됩니까?

염; 예, 이제 그 사례가 전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도시에 공유되구요. 그리고 이러한 유네스코 평생 학습 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 시가 대표로, 16개 중에서도 3개 도시가 대표로 선정이 되어서 사례 발표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것도 뽑혀가지고, 제가 가서 우리 도시의 평생학습 성과 내용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박; 어떻게 하셨어요? 평생 학습을 위해서 어떻게 했다, 하는 것을?

염;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인문학 도시에 걸맞게,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습니다. 이를테면 도서관을 두 배 이상, 공공도서관을 늘였구요. 미술관 박물관, 이런 것들이 굉장히 확충이 되었지요. 거기다가 누구나학교, 뭐라도학교, 떠 치매미술학교. 또 화장실 교육까지. 다른 도시가 없는 아주 독특하고 전 시민이 교사도 되고 학생도 되는, 이런 평생학습의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호응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발표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터지고 그런 것을 보면, 아마 다른 나라에서 한국의 수원이라는 데가 이런 평생 학습과 관련해서, 알차고 신선한 것을 했구나. 이런 생각으로 받아들인 거 같습니다.

박; 지금 현재 수원시 인구가 얼마나 되죠?

염; 125만입니다.

박; 대단한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또 그러한 인프라를 까셨다는 얘긴데. 그 만석 있잖아요? 만석거. 만석공원도 가보고 그랬습니다만, 만석거가 어떤 거 하는 간데, 세계 관계시설 유산에 등재가 된다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염; 만석거라는 거는 송죽동과 파장동 쪽, 정자동 쪽 사이에 있는 공원인데요. 좀전에 말씀하신 조선조 정조대왕께서, 수원화성. 신도시를 만드시면서 관계 시설로, 두 개의 저수지를 크게 만드는데 그게 하나가 수원화성 서쪽 축만재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그리고 만석거입니다. 만석거가 공원으로 조성되어서 그 안에 호수가 있는 건데. 그 만석거가 국제관계 배수위원회가 지정하는 세계 관계시설물 유산으로 이번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 시가 축만재를 등록시킨데 이어서 만석거까지 해서 2년 연속 세계 관계 시설물 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 이게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건가요?

염; 그럼요. 정조대왕께서는 신도시인 수원 화성과 그 안에 여러 가지 8부자 거리, 수원의 상가. 이런 것들을 조성하고 행궁과 그 옆에 이하라고 하는 관청까지 다, 신도시 하나를, 전체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이와 관련되어서 농업과학으로, 영농하기 위해서도 저수지를 놓고 물을 계획적으로 차질 없이 댈 수 있는.. 그런 시설을 두 개를 만든 겁니다. 그게 이제 축만재와 만석거인데. 그때 당시 수원이 아닌, 화성 근체에 만연재라는 것도 만들었는데. 지금 현재 만연재는 흔적을 찾느라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만들었던 충만재와 만석거는 관계시설물 유산등재가 된 거죠.

박; 대단한 임금이신데. 그 옆에 또 그만한 과학자들이.. 실용주의를 주창하는 과학자들이 있었고. 또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는 대단한 안목이 있으셨던 거 같아요. 그렇죠?

염; 그렇습니다. 채제공이라든지 정약용 같은 대단한 분들을 옆에 두셨던 것들. 그런 분을 알아보는 .. 역사적으로 정말 뛰어난 대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 수원으로 완전히 옮기셨으면 참 좋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영원한 제국’의 이인화 작가는 지금은 또 고초를 겪고 있지만, 독살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요.

염; 그 책 읽으면서 너무나 가슴 아파했던, 아린 기억들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박; 그렇습니다. 청년 실업 심각한데. 어떤 뭐.. 일자리 포럼 같은 행사를 하신다는데. 어떻게 해서 일자리를 늘이실 생각이세요?

염; 제가... 새 정부가 업무지시 1호로 만든 일자리 위원회 위원입니다. 지방 정부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데요. 일자리 위원으로 선임되어서. 지금 우리나라 저 출산과 여러 가지 인구 절벽 문제가.. 청년실업이 가장 또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 실업 문제를 포함해서 우리나라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공공기관이 앞장서도록 하자. 그래서 그런 취지로 지방 정부의 일자리를 보다 현장에서... 최선의 사례로 만들어진 것들을 전체를 한번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9월26일 다음 주죠? 수요일날 오후 2시에 일자리 위원회. 떠 전국 시군군수 구청장 협의회. 고용노동부. 이런 기관과 함께 일자리 포럼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박; 네. 포럼을 개최하면 그걸로 끝나지 말고, 거기서 나오는 실질적이고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 바로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금 된 뉴스이지만.. 수원에서 비어 있는 어떤 공간을 살게 해주고. 또 벤처기업이 들어와서. ... 저는 그 뉴스는 상당히 좋았거든요?

염; 빈 집들이 여러 채가 도심지 가운데 생기는데. 그런 것들을 LH와 함께, 수원시가 그것을 빌려서 리모델링해서, 청년들이 들어가서 살게 하거나, 또 그런 창의적인 벤처 사업을 하고자 하는, 그런 청년들을 선발해서 입주시켜서 저렴한 관리비만 내고, 쓸 수 있게 하는.. 공간 제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박; 지금 그 여분이 남아 있습니까?

염; 예. 지금도 신청을 하는 대로 계속 확대해 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계속 배당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박; 수원시청 어디에다 신청하면 돼요?

염; 예. 지금 우리 시의 기업지원과나 일자리 창출과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박; 아주 굉장히 좋은 정보입니다. 수원의 군 공항 이전 문제요. 수원시 하고 화성이 갈등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어떻습니까? 지금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염; 사실은 화성 안에서는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도 상당 부분 있고요. 또 반대하는 분들도 상당 부분 있습니다. 수원은 오랫동안 군 공항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았구요. 그에 대해서 국방부와 공군 측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한 곳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거구요. 현재로서는 갈등은 있지만, 계속적으로 상생 협의회 관련된 여러 가지 제안들과 협의들을 하고 있으니까, 그에 따라 최종적으로 주민 투표로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가급적 주민 투표가 조속하게 이루어지면,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 네. 좋은 행사 많이 준비하시구요. 또 성공적으로 됐으면 좋겠고. 서울이나 수원이나 거리도 가깝고요. 많이들 오셔서 화성 문화재를 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염; 네. 감사합니다.

박; 염태영 수원시장이었습니다.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