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간부 주거지 압수수색
[KFM 경기방송 = 오인환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공작'을 주도한 실무 책임자인 이종명 전 3차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원세훈 전 원장 때 재직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을 내일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이 전 차장은 어제 구속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직속상관이었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오전 보수성향 단체인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어버이연합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지원을 받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반대하는 집회 등 '관제시위'를 한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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